210110 나해 주의세례주일(마르 1,4-11)_예수님의 세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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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세례 받으심은

하느님 나라를 이 땅에 실현하는 하느님 아들로써의

삶의 시작을 보여주는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종국에는

자신을 희생하여 모든 인류를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자녀가 될 수 있는 길을 여셨습니다.

 

우리 역시 이 믿음에 대한 고백과

그를 따라 살겠다는 다짐으로 세례를 받았지요.

그리고 그 세례를 통해 우리 역시도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얻었습니다.(요한 1:12)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나이 한 살 더 먹은 것이 우울하지만

에린 핸슨의 시 아닌 것에서 위안을 얻습니다.

 

당신의 나이는 당신이 아니다

당신이 입는 옷의 크기도

몸무게나 머리 색깔도 당신이 아니다

...

당신은 당신이 믿는 것들이고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이며

당신 방에 걸린 사진들이고

당신이 꿈꾸는 미래이다

 

하느님은 올해도 여러분들을 통해 일해 나아가실 것입니다.

그 일이 작던 크던 하느님에게는 매우 소중한 일이 될 것입니다.

평화를 추구하는 일, 사랑을 표현하는 일, 배려와 돌봄을 통해.

 

성령님께서 여러분 안에서 따뜻한 일을 행하실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마음과 몸을 그분께 맡기고

하느님의 아들, 딸로 살아가는 소중한 한 해가 되시길,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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