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행사 <나와 깊게 만나기 위한 길, 산티아고 순례길>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천나눔의집은 12일(화) 저녁, 미림극장에서 따듯한 송년행사 <나와 깊게 만나기 위한 길, 산티아고 순례길>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가을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오신 양향미 사무국장님(가정폭력상담소)을 모시고 여정의 소회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는데요. 심리상담가가 나누는 순례길의 치유를 통해 나와 내 가족, 내 곁에 있는 이들을 다시 헤아려 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추운 겨울에 맞잡은 손은 더 따뜻한 법이지요. 아직 용서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마음에 상처를 준 가족이 있다면, 이번 겨울에 용기를 내서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모두 몸도 마음도 따듯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