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5일 수요일 성탄절

"기독교는 나약함을 거부하지 않는다. 연약함과 불완전함을, 제거해야 하는 악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너희 중에 가장 작은 자를 섬기는 것이 바로 하느님을 섬기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분은 오늘도 한결같이 굶주린 모습으로, 목마른 모습으로, 옥에 갇힌 모습으로, 가난한 나그네의 모습으로 우리를 찾는다고 하셨다."

 

"하느님을 체험하기 위한 무수한 종교 상품이 팔리는 시대다. 그런데 그거 어렵지 않다. 가장 낮고 연약한 그곳에 우리가 있으면 된다. 하느님의 사랑은 늘 더 낮은 곳으로 향하기 때문이다. 그 사랑이 더 아래로 아래로 흐르다가 결국 스스로 가장 여린 모습으로 이 땅에 태어난 날이 바로 오늘, 성탄절이다." - 연합 예배 설교 중 (수원나눔의집 정일용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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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4일 화요일

하늘에는 영광, 땅에서는 평화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뻐하기 위해

인천나눔의집, 인천나눔교회가 성탄절 이브 저녁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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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9일 목요일

좁은 공간에서 아웅다웅 보내다

근처 조금 더 넓고 깨끗한 공간으로 이전해

축복식을 가졌습니다.

 

처음 이사해 들어온 날,

아이들도 흥분해(?) 문이 부서지고

창틀의 고무들은 탈출(?) 했다고...ㅋ

 

인천나눔의집 실무자들과 교회식구들만 불러 조촐하게 하려 했는데

센터장님께서 당일 부모님들도 초청을 했네요.

 

기쁜 마음으로 찾아주신 어른들로

오래간만에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어른센터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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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6일 금요일

새 차 비닐 벗겨 보셨나요?

화학냄새로 가득한

시트를 포함해 여기저기 

비닐과 보호테잎으로 덮힌 새 차!

 

대리점에서 키를 받자 살짝 심장박동은 빨라지고

주차장 기둥을 돌면서도 혹시 다일까.. 계속 보게 되는 사이드미러

주행 중 가까와지는 옆차와의 간격이

조금은 신경쓰이는 싫지 않은 긴장감...

생전 처음 몰아본 새 차에 쿵쾅쿵쾅 심장이 떨렸다는 김 디모데 신부님^^

 

어린이재단 초록우산에서 솦숲지역아동센터를 위해 카니발을 지원해 주었답니다. 

실무자들이 함께 차량축복식을 하면서도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고... 이쁘다 카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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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5일 월요일 ~ 12월 1일 주일

솔숲지역아동센터가 작은 둥지를 떠나

조금은 더 넓은 보금자리를 얻었습니다.

장소 변경을 위해

인천시에 새롭게 신고증을 내고 소방점검을 오케이 받기까지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았습니다.

공사를 앞두고 뒤늦게 천정에서 물이 새는 것을 발견하기도 했지요.

여러 도움의 손길로 공사가 시작되고

전문가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휑했던 공간이 아름답게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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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5일 월요일

우리동네 청년들이 다시 한번 모였습니다.

이번에는 인천나눔의집 전속 목공 선생님이신 김동근 강사님께서

버닝공예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각자 오래 기억하고 싶은 사진들을 가지고 와서

그것을 나무에 버닝기를 사용해 그려 넣는 것이지요.

 

사랑하는 가족 ,친구, 남자친구 그리고 BTS맴버들이 나무에 새겨졌습니다.

갑자가 수다는 사그라들고 집중...

흐릿했던 사랑하는 이의 얼굴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순간, 모두들 자신들의 숨은 재주에 감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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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7일 주일
인천나눔교회 추수감주일은 소박합니다.
시골(?) 교회들은 직접 수확한 곡식이며 과일 온갖 종류의 채소들로
한아름 재단을 채워 놓는 것을 봅니다.
하지만 도시 교회인 우리교회는...
비닐 포장된 마트의 과일들로 제단앞을 장식할 수밖에...^^
 
대신 금년에는 추수감사주일을 앞두고 신부님이  작은 숙제를 내 주었습니다.
"올 한 해, 나는 나의 삶의 자리에서
어떤 열매를 거두었는가 작성해 오시라."
 
애찬 후 함께 추수감사절 과일을 나누어 먹으며
준비한 숙제 열매도 나누었습니다.
공통점은... "채우기 어려웠다..ㅠㅠ"
 
그런데 다들 이렇게 별탈없이 한 해를 보낸 것이
사실은 진정한 열매이자 축복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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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1일 월요일.

청년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82년생 김지영'

오늘 이 시대를 여성으로 살아가는 이야기.

여성이어서 겪어야 했던 자신만의 이야기를

영화의 주제, 문제의식과 함께 나누었던 시간.

 

강사로 오셨던 박흥선 선생님의 자기 고백적인 이야기도 감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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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7일 주일

인천나눔의집이 인천나눔교회 식구들과 함께 온수리교회를 방문했습니다.

나눔협의회 차원에서 나눔의집 활동을 교회에 홍보하고

이를 통해 후원도 받고 함께 활동하기를 독려하기 위한 차원이지요.

 

온수리교회는 따로 이날을 나눔의날로 정하고

저희를 진정으로 환영해 주었답니다.

인천나눔교회 김돈회 디모데 신부님이 나눔과 함께 살아감에 대해 설교해 주셨는데,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정기후원을 약속해 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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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5일 금요일.

실과 천이 만나 사랑을 꽃피웁니다.

색색의 실들은 천 위에서 자신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내고

천은 오려지고 덧대여

세상에 없던 작품으로 탄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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