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눔의집

인천나눔의집은 지난 10월 19일(수) 솔숲지역아동센터 이전비 마련을 위한 나눔장터를 열었습니다. 이번에도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에 감사하게도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도와주시고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미추홀구장애인종합복지관, 봉천동나눔의집, 광명교회에서 좋은 후원물품을 보내주셨습니다. 남은 후원물품은 서부교무구 부천교회의 바자회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난 6월 24일 인천나눔의집은 33살 생일(89년 6월 25일)을 하루 일찍 기념하며 나눔장터를 열었습니다. 조용했던 화수동 골목이 시끌벅적해지고 정말 오랜만에 동네 주민분들과 웃으며 안부를 묻고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우리 해와달 아이들은 나눔장터 옆에서 자기들만의 작은 시장을 열었고,솔숲 아이들은 33살된 공부방 생일을 축하해 주었답니다. 준비하느라 힘은 들었지만 참 기쁘고 행복한 생일입니다. 후원해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물품후원 : - 미추홀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흥식 신부) - 성미가엘복지관(관장 박종실 시몬) - 사회적기업 행복을나누는도시락(인천 동구 대표 김연자) - 사회적협동조합 삶은연극(대표 김종현) *단체후원 : - 수원나눔의집(원장 정일용 신부) - 봉천동..

2022년도 현판 수여식을 오늘 인천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가졌습니다. 인천나눔의집은 대표로 최성모 요한 신부님이 참석하였고, 동구 샘터 18호점 현판을 받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스스럼없이 들러 함께 차도 마시고 배움도 공유할 수 있는 인천나눔의집을 꿈꿉니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기억해주시고 기도해주십시오.

2021.11.23 화요일 윤성집 국장(포천나눔의집) 초청 강연 공동체와 나눔의집 오랜 나눔의집 경험을 토대로 공동체로 살아가는 인천나눔의집에게 뼈와 살이 되는 의미있는 좋은 이야기를 많이 나누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추수감사 봉헌금을 시장통(?)에서 받았다 인천나눔의집 나섬노인복지센터에서 보살펴드리는 표00 어머니 15살도 되기 전에 시집을 가셨다 가보니 남편은 정신지체장애인 말이 시집살이지 식모살이와 다름없었다고 울며 하루하루를 살았지만 친정으로 돌아갈 수도 없었다 집은 너무 가난했고 자신의 몸도 뇌성마비로 한다리와 한팔을 성히 쓰는 건 아니어서 어쨌든 먹고는 살아야 했기에... 시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고도 한 평생 아이같은 남편을 모시고 살았다 근데 얼마전 센터 실장님 전화 "신부님, 표00 할머니가 복숭아뼈 골절로 깁스를 했어요. 병원 가야하는데..." 사시는 곳이 시장통이고 가파른 계단이라 실장님과 요양보호사께서 어찌할바를 몰라 하셨다 병원 갈때마다 차까지 이송(?)해 드렸는데 오늘 아침 봉투 하나를 내미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