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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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성 노동자의 길, 벼룩시장활동단체/해와달지역아동센터 2020. 11. 24. 15:03
2020년 10월 24일 토요일 인천 동구 만석동 37번지, 동일방직 우리나라 노조 여성지부장을 탄생시킨 여성노동운동의 출발지로 오늘날까지 50,60년대 지어진 의무실, 강당, 기숙사가 여전히 남아있다. 인천시 동구 화수동 187번지, 인천도시산업선교회 현 감리교 일꾼교회로 여성 노동자들의 노동운동이 사주와 비민주적 국가 탄압에 시달릴 때 곁을 지키며 지원하고 피난처가 되어 준 곳. 이 두 공간을 잇는 700 미터 노동에 지친 여성 노동자가 꿈과 희망을 안고 걸었을 이 길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작은 행사가 열렸다 "어느 여성 노동자의 길" 그 길 한모퉁이에 자리잡은 우리 공부방아이들 이 아이들의 오늘도 꿈과 희망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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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버스활동단체/사무국 2020. 11. 24. 14:51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민주당 인천시당 앞 찬찬히 내리던 빗줄기는 기자회견 시작과 함께 거세게 몰아쳤다 아니나 다를까 기자회견을 방해하기 위해 모인 혐오세력들도 시작과 함께 빗줄기 마냥 온갖 더러운 말들을 쏱아냈다. "항문XX... 항문XX..." 그 속에서 평등버스와 인천 내 차별금지법제정을 바라는 단체 사람들은 차분히 차별금지법의 당위를 설명했고 요구했다 물론 노래와 춤을 곁들이며 경쾌하게 혐오의 말들이 여전히 좌우에서 똥냄새를 풍기고 있었지만 빗줄기는 그쳤고 햇살이 나타났다 활기차고 즐겁게 기자회견도 끝났다 8월 17일 출발해 25개도시 2,000Km를 넘게 달려 온 평등버스는 내일 국회로 향한다 "'나중에'로 미루어 왔던 '그 때'가 바로 지금입니다. 지금의 판단이 코로나 이후 다가올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