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눔의집

인천나눔의집 실무자 여름수련회를 뒤늦게 지난 9월 16일(토) 강화 교동도에서 진행했습니다. 볼거리 많은 대룡시장을 구경하고, 맛있는 청국장으로 식사를 하고, 키 작은 해바라기 정원에서 기념사진 찍고, 화개정원 전망대에 올라 시원한 바람을 실컷 들이켰지만, 아쉽기만 한 짧은 하루였습니다. 함께해 주신 솔숲 선생님, 해와달 선생님, 그리고 신부님 고맙습니다^^

인천 지역 여행사인 '조은투어'의 지원으로 지난 8월 31일(목) 해와달, 9월 5일(화) 솔숲 아이들이 기항지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도록 다양한 야외 체험활동을 늘 고민하고 계시는 선생님들과 이를 위해 여러모로 도움을 주시는 분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은 오늘도 아이답게 지내고 있습니다. 지원과 수고로 함께해 주신 조은투어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인천나눔의집이 운영하는 두 곳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3일(수)부터 오늘 25일(금)까지 2박 3일 동안 처음으로 '연합' 여름캠프를 다녀왔습니다! 복권위원회에서 지원하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최하고, 국립산림치유원이 주관한 《함께하는 행복가득 숲속 힐링여행》은 우리 아이들에게 또 하나의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물론 사흘간 무더위와 빗속에서도 무엇보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수고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아이들이 우리 인천나눔의집의 열매라면 선생님들은 인천나눔의집의 꽃같은 분들이지요^^ 이렇게 인천나눔의집의 모든 여름활동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그리고 즐겁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기도와 후원으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올해 새로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 새 학년에 올라간 어린이 모두를 위한 '책가방 축복식'을 진행했습니다. 책가방 축복식은 우리 아이들이 가장 가깝게 오랜 시간 함께하는 책가방을 축복함으로써 아이의 건강과 안전, 꿈과 행복을 위해 기도를 드리는 시간입니다. 3월 2일(목) 솔숲지역아동센터, 3일(금) 해와달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한 책가방 축복식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가정에서 큰 사랑을 받고, 학교에서나 어디에서나 어른들의 관심과 보호 안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책가방 축복식은 어린이의 의사를 존중하고,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희망하는 어린이만 참여하였습니다.

인천나눔의집은 지난 10월 19일(수) 솔숲지역아동센터 이전비 마련을 위한 나눔장터를 열었습니다. 이번에도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에 감사하게도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도와주시고 함께해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장터에는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미추홀구장애인종합복지관, 봉천동나눔의집, 광명교회에서 좋은 후원물품을 보내주셨습니다. 남은 후원물품은 서부교무구 부천교회의 바자회에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