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자들과 조조 영화감상

1987

두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나와서까지 긴장이 풀리지 않아

점심을 함께 먹을 때까지 

모두 말이 없었지요

다시 한 번

나의 삶의 자리가

누군가의 희생을 토대로 세워진 것임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녁에 봤다면 소주 한잔이 땡겼을...

물론 깊은 안도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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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예수님의 생일임에도

산타를 기다리며 선물받는 날이 되어버린 성탄절.

 

대한성공회 나눔의집들과 정의평화사제단 등이 모여

성탄절 연합예배를 드렸습니다.

화려하고 삐까뻔쩍 웅장한 교회가 아닌

아픔이 서려있는 서울역에서...

12년 넘게 자기의 자리로 돌아가고자 애쓰는

'KTX 해고 승무원들의 온전한 복직을 위한 성탄연합감사성찬례'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역은 작은 고을 

베들레헴이 되었고

우리 모두는 목동이 되어 연약한 사람들의 친구로 오신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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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눔의집 실무자들은

매달 세째주 목요일에 모여 함께 감사성찬례를 드리고

독서 토론 모임을 갖습니다.

이번은 2017년을 마감하는 모임으로

예배를 드리고 송년 모임을 가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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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예수님의 생일, 성탄절.

인천나눔의집은 성탄절(25일) 오전 11시, 서울역으로 갑니다.

그곳에서는 나눔의집 협의회, 정의평화사제단, 걷는교회, 프란시스공동체, 길찾는 교회가 함께 'KTX 해고 승무원의 온전한 복직을 위한 성탄 연합 감사성찬례' 드립니다.

외롭게 싸우고 있는 이들 곁에서 예수님의 오심을 기억하는 따뜻한 성탄절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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