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단체/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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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버스활동단체/사무국 2020. 11. 24. 14:51
2020년 8월 28일 금요일 민주당 인천시당 앞 찬찬히 내리던 빗줄기는 기자회견 시작과 함께 거세게 몰아쳤다 아니나 다를까 기자회견을 방해하기 위해 모인 혐오세력들도 시작과 함께 빗줄기 마냥 온갖 더러운 말들을 쏱아냈다. "항문XX... 항문XX..." 그 속에서 평등버스와 인천 내 차별금지법제정을 바라는 단체 사람들은 차분히 차별금지법의 당위를 설명했고 요구했다 물론 노래와 춤을 곁들이며 경쾌하게 혐오의 말들이 여전히 좌우에서 똥냄새를 풍기고 있었지만 빗줄기는 그쳤고 햇살이 나타났다 활기차고 즐겁게 기자회견도 끝났다 8월 17일 출발해 25개도시 2,000Km를 넘게 달려 온 평등버스는 내일 국회로 향한다 "'나중에'로 미루어 왔던 '그 때'가 바로 지금입니다. 지금의 판단이 코로나 이후 다가올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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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방지법제정연대 국회 앞 기자회견활동단체/사무국 2020. 7. 10. 16:57
2020년 7월 2일 목요일 "이럴 때 ‘담대한 한 걸음’을 내딛으라고 선출한 게 바로 ‘국회의원’입니다. 그러니 어깨를 쫙 펴고 당당하게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앞장서십시오. 만약 당신들이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 몇몇 사람들이 던지는 돌이 무섭다면, 저와 같은 이들에게 연락하십시오. 그 돌을 대신 맞아 드리겠습니다. 그러니 국회의원답게 이 시대와 사회의 차별받는 이들을 위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앞장서시기 바랍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차별을 조장하고 혐오를 선동하는 일부 종교 집단이나 지도자, 아스팔트 극우 세력의 헛소리에 쫄지 마십시오." - 자캐오 신부님의 연대발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