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9일 목요일

좁은 공간에서 아웅다웅 보내다

근처 조금 더 넓고 깨끗한 공간으로 이전해

축복식을 가졌습니다.

 

처음 이사해 들어온 날,

아이들도 흥분해(?) 문이 부서지고

창틀의 고무들은 탈출(?) 했다고...ㅋ

 

인천나눔의집 실무자들과 교회식구들만 불러 조촐하게 하려 했는데

센터장님께서 당일 부모님들도 초청을 했네요.

 

기쁜 마음으로 찾아주신 어른들로

오래간만에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어른센터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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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6일 금요일

새 차 비닐 벗겨 보셨나요?

화학냄새로 가득한

시트를 포함해 여기저기 

비닐과 보호테잎으로 덮힌 새 차!

 

대리점에서 키를 받자 살짝 심장박동은 빨라지고

주차장 기둥을 돌면서도 혹시 다일까.. 계속 보게 되는 사이드미러

주행 중 가까와지는 옆차와의 간격이

조금은 신경쓰이는 싫지 않은 긴장감...

생전 처음 몰아본 새 차에 쿵쾅쿵쾅 심장이 떨렸다는 김 디모데 신부님^^

 

어린이재단 초록우산에서 솦숲지역아동센터를 위해 카니발을 지원해 주었답니다. 

실무자들이 함께 차량축복식을 하면서도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고... 이쁘다 카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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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5일 월요일 ~ 12월 1일 주일

솔숲지역아동센터가 작은 둥지를 떠나

조금은 더 넓은 보금자리를 얻었습니다.

장소 변경을 위해

인천시에 새롭게 신고증을 내고 소방점검을 오케이 받기까지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았습니다.

공사를 앞두고 뒤늦게 천정에서 물이 새는 것을 발견하기도 했지요.

여러 도움의 손길로 공사가 시작되고

전문가의 손길이 닿을 때마다 휑했던 공간이 아름답게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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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8일.
솔숲 친구들이 부모님과 함께 앉았네요.
늘 선생님과 친구들과만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는데
오늘은 엄마, 아빠 그리고 할머니가 곁에 함께 했습니다.
 
손을 함께 잡고 마음을 모읍니다.
아이들은 기억 속에서 부모님의 마음을 떠올립니다.
부모님도 우리 아이와 함께 했던 소중한 기억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각종 과자와 과일, 음식들로 그때 그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서로 마음을 열고 그때는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눕니다.
 
"아.. 엄마의 마음이 이랬구나..."
"우리 아이가 이런 생각을 했었다니..."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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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3일 푸드테라피

오늘은 푸드테라피 셋째날

선생님은 오늘도 규칙을 함께 나누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우리들의 약속

- 반말하기

- 솔직하기

- 감정 말하기

- 말 끊지 않기

- 손 들고 말하기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친구처럼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꺼내 놓습니다.

반말이 큰 역할을 하지요.

그럼에도 약속에 따라

다른 친구들 말에 귀를 기울이고

기다리는 법도 배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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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푸드테라피

뚝딱 뚝딱 우리 솔숲 아이들이 각종 과자를 가지고

주어진 주제를 표현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가족'

아빠도 만들어 보고

엄마도 만들어 보고

누나도 만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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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목요일

솔숲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한 푸드테라피

'나를 표현하기'

각자 아이들은 맛난 음식을 가지고

각자가 생각하는 자기 자신을 아기자기하게 표현했답니다.

그리고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를 다 함께 나누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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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 금요일 오후 7:30

솔숲과 해와달 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이 함께

애관극장에 모였습니다.

동구지역 시민단체가 함께

416 세월호 5주기를 기억하기 위한 행사로

영화 '생일'을 단체 관람하기로 한겁니다.

어린 친구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 있었지만

고학년에게는 그리고 선생님들은 눈물을 훔쳐야 했네요.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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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나눔의집 소속 공부방(지역아동센터)은

매년 새 학기를 맞아

아이들이 건강하고 지혜롭게 학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책가방 축복식을 진행합니다.


"주님, 이 책가방 속에 

책과 함께 하느님의 진리도 담아주시고

연필과 함께 아름다운 꿈도 담아주시고

착한 뜻과 함께 굳센 믿음도 담아주소서

책가방이 자녀들에게 더 이상 무거운 짐이 아니라

가볍고 아름다운 삶의 동반자가 되게 하시고

좋은 친구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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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이 유리로만 되어 있어 찬 바람이 슝슝...

2019년 1월 17일 

솔숲 공부방 뽁뽁이 설치

"따뜻해 져라~ 따뜻해 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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