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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게이트 노동자와 함께하는 성탄 연합 감사성찬례활동단체/사무국 2019. 12. 27. 10:56
2019년 12월 25일 수요일 성탄절 "기독교는 나약함을 거부하지 않는다. 연약함과 불완전함을, 제거해야 하는 악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너희 중에 가장 작은 자를 섬기는 것이 바로 하느님을 섬기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분은 오늘도 한결같이 굶주린 모습으로, 목마른 모습으로, 옥에 갇힌 모습으로, 가난한 나그네의 모습으로 우리를 찾는다고 하셨다." "하느님을 체험하기 위한 무수한 종교 상품이 팔리는 시대다. 그런데 그거 어렵지 않다. 가장 낮고 연약한 그곳에 우리가 있으면 된다. 하느님의 사랑은 늘 더 낮은 곳으로 향하기 때문이다. 그 사랑이 더 아래로 아래로 흐르다가 결국 스스로 가장 여린 모습으로 이 땅에 태어난 날이 바로 오늘, 성탄절이다." - 연합 예배 설교 중 (수원나눔의집 정일용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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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숲지역아동센터에 새 차가 생겼어요활동단체/솔숲지역아동센터 2019. 12. 6. 17:46
2019년 12월 6일 금요일 새 차 비닐 벗겨 보셨나요? 화학냄새로 가득한 시트를 포함해 여기저기 비닐과 보호테잎으로 덮힌 새 차! 대리점에서 키를 받자 살짝 심장박동은 빨라지고 주차장 기둥을 돌면서도 혹시 다일까.. 계속 보게 되는 사이드미러 주행 중 가까와지는 옆차와의 간격이 조금은 신경쓰이는 싫지 않은 긴장감... 생전 처음 몰아본 새 차에 쿵쾅쿵쾅 심장이 떨렸다는 김 디모데 신부님^^ 어린이재단 초록우산에서 솦숲지역아동센터를 위해 카니발을 지원해 주었답니다. 실무자들이 함께 차량축복식을 하면서도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고... 이쁘다 카니발^^